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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홈타운’이 입시에 끼치는 영향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학생의 ‘홈타운’(hometown)이 대학입시에 어떤 영향을 끼치나?     ▶답=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지원자가 어느 지역에 사는지, 어느 고등학교에 다니는지 들여다본다. 대학들은 다양성을 갖춘 캠퍼스를 만들고 싶어한다. 인종, 문화적 다양성 뿐만 아니라 지역적 다양성도 대학들에게 중요하다.     2023년 연방대법원이 대학입시에서 인종을 고려하는 것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린 후 대학입시에서 지역적 다양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대학들이 인종을 보고 학생을 뽑지 못하게 되었으니 지원자의 홈타운을 이용해서 다양성을 추구하는 쪽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GPA, 택한 과목들의 수준, 과외활동, 추천서 등 다른 요소들이 입시에서 더 중요하긴 하지만 학생의 홈타운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전국의 주립대와 사립대들은 경쟁적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을 뽑는다. 하지만 주립대들은 대체로 학생의 대부분을 ‘인스테이트’(in-state) 출신들로 채우는 경향이 강하다. 가장 큰 이유는 ‘펀딩’(funding)이다. 주립대들은 주정부의 펀딩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해당 주에 사는 학생들에게 대학 교육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예를 들면 칼스테이트 대학 중 하나인 샌디에고 스테이트(SDSU)는 샌디에고 카운티와 그 주변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합격시켜야 한다. 다른 주들도 마찬가지다. 반면 사립대들은 주립대처럼 인스테이트 학생을 주로 뽑아야 한다는 규정에 얽매이지 않는다. 사립대 학생들의 홈타운은 거의 모든 주가 포함될 정도로 다양하다.     가장 입학하기 어려운 탑 대학들은 ‘파이프라인 지역’(pipeline areas)에서 많은 학생들을 리크루트 한다. LA,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보스턴 등이 많은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파이프라인 도시들이다. 규모가 큰 도시일수록 다수의 탑 대학 진학생을 배출하는 명문고가 많다. 그러나 사립대들은 대도시 출신만 뽑지는 않는다. 중간규모 도시, 시골 출신, 외국인 유학생도 선발한다.     나의 출신 지역에서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지 않는 대학에 원서를 넣는 것도 그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다. 인구가 적은 도시나 시골에 거주하는 학생이 명문대 입시에서 유리하다. 경쟁자가 훨씬 적기 때문이다.     학생의 홈타운이 입시에서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 것은 맞지만 어느 지역에 살든 내가 소속된 고등학교에서 가장 도전적인 수업을 듣고, 학교 또는 커뮤니티가 제공하는 ‘기회’를 극대화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전략이다.       ▶문의:(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미국 대학입시 대학 진학생 사립대 학생들 대학 교육

2024-05-28

[아메리카 편지] 고등교육:미국

미국은 하버드·스탠퍼드·MIT 등 15개의 대학이 세계 랭킹 20위권에 속한다. 하지만 그러한 미국이 고등 교육을 운영하는 태도 중 이해되기 힘든 면도 많다. 무엇보다도 미국의 대학 교육은 엘리트주의의 성역이다. 사립 대학의 평균 등록금이 개인 평균 연봉과 같다. 다시 말하자면 대다수의 국민에게 대학에 간다는 것은 소를 팔아도 모자라는 일이다. 4년의 등록금과 생활비를 합하면 집을 사고도 남을 정도다. 미국의 학자금 대출 빚이 현재 총금액 2조 달러로 미국의 모든 신용 카드빚의 2배나 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자녀들이 대학에 가는 확률은 무엇보다도 가계 소득과 일정한 비례관계를 유지한다. 즉, 부모가 돈을 많이 벌면 벌수록 자녀의 능력과 관계없이 대학에 갈 확률이 커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빈부 격차와 계급 투쟁 및 그에 따르는 인종 차별 문제도 악순환의 바퀴를 벗어나지 못한다.     반면에 미국 대학교수의 평균 연봉은 업계에 진출한 학사졸업 초봉만도 못하다. 그래서 그 오랜 시간의 박사과정을 밟고 학계에 남아 교수직을 택한다는 것은 그만큼 하는 일에 열정과 헌신의 정신을 갖지 않고서는 힘든 일이다. 학자나 교수를 대하는 일반인들의 태도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와는 상반된다. 즉, 존경심보다는 고작해야 호기심 정도로 그친다. “직접 실천하지 못하는 자들이 가르친다(Those who can‘t do, teach)”라는 버나드 쇼의 평어가 반(反)주지주의적 흐름을 요약한다.     그들의 영웅은 대학을 낙제하고 자신의 창조력과 지능으로 성공한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이고, 열심히 공부해서 학계에서 명성을 떨치는 대학교수들은 좁은 견해를 가진 괴짜에 불과하다. 이런 나라가 전 세계 고등 교육을 독점하고 있다는 것은 현대 사회의 아이러니가 아닐까. 김승중 / 고고학자·토론토대 교수아메리카 편지 미국 고등교육 대학 교육 사립 대학 고등 교육

2023-07-14

[열린광장] 도전받는 대학 교육

캠퍼스 내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한 학생에 관한 소문이 자자했다. 학생들은 그의 지적 수준이 교수들을 초월할 정도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이번 학기에 필자가 강의하는 시스템 아키텍처 분야에도 놀라운 지식을 가졌다는 소문이 돌았다. 비록 수업에 등록하진 않았지만 그의 실력도 알아볼 겸 학기말 고사를 보게 했다. 총 5개의 에세이 문제로 구성된 학기말 고사는 2시간 동안 오픈북 시험으로 강의실에서 치러졌다.     첫 번째 문제는 ‘시스템 아키텍터가 시스템을 개발할 때, 왜 오픈 시스템 아키텍처 개념을 유지해야 하며, 어떤 유리한 점이 있는지에 관해 논하라’는 것이었다. 시험이 끝난 후, 필자가 학생들에게 첫 번째 문제의 답안을 쓰는 데 몇 분 걸렸느냐고 물었더니 약 20분 정도였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이 학생은 답안을 쓰는데 정확히 23초 걸렸다. 그리고 그의 답안을 A학점 학생의 답안과 비교했을 때 결코 수준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의 논리적 구성과 표현력은 흠잡을 데가 없었다. 그는 강의를 듣지 않고도 A 학점 수준의 답안을 23초 만에 작성했다. 이 학생의 이름은 챗(Chat)GPT였다.     챗GPT는 세계 최대 AI 연구소인 Open AI의 대화형 AI 서비스다. 수많은 빅데이터 학습을 통해 인간의 질문에 거침없이 답하고, 조언을 하며, 농담까지 한다. 요즈음 인류는 이러한 챗GPT에 열광하고 있다. 아마도 인류가 개발한 가장 위대한 기술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대화형 AI가 인간의 모든 영역에 가져올 변화는 이루 헤아릴 수 없다. 특히, 대학 교육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래서 대학에서는 교육 과정에 챗GPT를 활용하는 데 대해 여론이 찬반으로 나뉘었다. 일부 교수들은 챗GPT가 개인별 학습을 가능하게 하며, 인간의 역량을 높이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반면에, 다른 교수들은 챗GPT로 인해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부족해질 수 있고, 부정확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전통적으로 대학은 교수들이 정한 절차에 따라 지식을 심사하고 권위를 부여하는 지식권력 시스템의 최정점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대학에서 배울 수 있는 지식을 인터넷과 AI를 통해서도 습득할 수 있기에 대학이 지금까지 독점했던 권한을 더는 유지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일부 대학교는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에 대한 기본 활용 방향을 정하고 이를 수업 현장에서 적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기술의 확산을 막기보다는 이를 합리적으로 수용하고, AI를 이용해서 기존 교육방식에 요구되던 수고를 아낄 수 있는 기술적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서는 AI 윤리교육 및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터뷰나 설문조사와 같은 경험적 데이터 수집과 피드백 반영 등을 통해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엄청난 속도로 발전해 가는 AI 기술로 인해, 교수는 챗GPT를 이용해서 학생들의 질문에 효과적으로 답변해 주고 교육과 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강의실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는 교수에게는 여전히 챗GPT 활용 허용 여부를 어떻게 결정하고, 강의 계획서에 활용 원칙을 어떻게 명시하며, 학생들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할 것인지가 최대의 관건으로 남아있다.   손국락 / 보잉사 시스템공학 박사·라번대학 겸임교수열린광장 도전 대학 대학 교육 지식권력 시스템 일부 대학교

2023-05-10

[한홍기의 시카고 에세이] 2030이 왜 중요한가? (1)

2030은 왜 중요한가? 이 질문에 정확한 내용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한국은 요즘 대선을 앞두고 그들의 표심을 얻는 측이 당선이 되는 양 공을 들이고 있다. 그러나 단지 선거 당선용으로 필요한 세대로 인식하면 오산이다. 그들은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세대가 아니다. 아마 이념의 대표성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라면 4050일 것이다.   2030의 중요성은 이제 전 세계적인 문제다. 지금까지의 산업 사회에서는 기성세대가 주역이었지만 4차 산업으로 넘어가는 지금은 2030이 주역이다. 18세기 중반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 이후 모든 경제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대학의 경제학 강의도 이를 중심으로 가르치고 수많은 논문을 발표해 왔다. 그러나 지금은 대학 졸업장이 필요 없는 시대다. 4차 산업을 이끄는 구글과 애플 같은 회사는 직원 숫자가 현재 각각 14만 명 정도이나 공장도 없는 그 회사들은 대학 졸업장을 보고 채용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창조성을 담은 논문 같은 구체적인 자기소개서와 가끔 추천서를 통해 채용한다. 아니 구글은 아예 자체 내에 단기성 학교를 만들어 가능성 있는 학생을 채용하기도 한다. 물론 교육은 이 세상에 없는 딴 세상 교육이다. 따라서 미국도 대학 교육의 심각성에 빠졌고 청년 실업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 다만 시급제 단순 임시 노동력은 오히려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지금은 제조업 시대가 아니라 모두 인공 지능을 향한 플랫폼(Platform) 시대로 바뀌었다. 경제학도 이제는 바뀔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 플랫폼 산업은 앞으로 어느 국가가 먼저 기선을 잡고 나가냐에 따라 세계 경제 강국이 될 수 있으며, 이는 기성세대가 어설피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지금의 2030은 21세기로 넘어가는 즈음에 인터넷 수저를 물고 태어난 세대다. 그들의 사고방식이 앞으로의 산업 발전에 주역이 아니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구글이나 애플 같은 회사는 미래 창조 부서라는 것이 있다. 그 부서는 적어도 무려 1만명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는 일은 앞으로 또 다른 먹거리가 무엇일까 가만히 앉아 명상하는 부서다. 다만 회사에서 주어진 빅 데이터(Big Data)를 이용해 각자 개인이 치열한 창조성을 발휘하고 옆 사람과 협력을 할 줄을 알아야 한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계 직원들도 많으나 탈락의 숫자가 많다. 큰 원인은 기성세대에 속박한 문화적 차이가 주된 원인이다. 그 중에 스티브 잡스 같이 자기만의 창조성을 보인 한 사람만 있어도 전체를 먹여 살리는 독특한 훈련 부서다. 애플 1개 회사의 시가 총액은 한국 전체 GDP 총액을 넘어선지 오래다.   한국은 제조업에 오랫동안 전통적으로 강하고, 암기식 교육을 받은 수직 상하 부서여서 삼성과 현대 같은 대기업도 자칫하면 세계 대기업의 만년 하청기업으로 전락하거나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 조그마한 갤럭시 스마폰 하나만 보아도 400여 개의 기술 회사가 들어 있는 제조업체에 불과할 뿐이지 미래를 향한 자체 기술 개발에는 아직 역부족이다. 인공 지능에 근접한 기술은 아직 극히 초보적인 수준이며 그저 한발 뒤늦은 외국 회사를 사 오는데 급급하다.   한국의 2030은 그래서 대선 표심으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 그들이 앞으로의 한국을 먹여 살릴 세대다. 만약 그들이 꿈을 이뤄 내지 못하고 4050으로 넘어간다면 21세기에 그나마 지금과 같은 선두 기업은 사라질 것이다. 대만과 같이 그저 기술 반도체 제조 국가로 남아야만 한다. 지난달 5년 만에 바이든의 호출로 미국에가 반도체 공장 설립을 승인하고 돌아온 이재용 회장의 출장 결과를 보면 더욱 그러한 감이 든다. (계속) (hanprise@gmail.com)   한홍기한홍기의 시카고 에세이 대학 교육 플랫폼 산업 산업 발전

2021-12-09

[시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 교육

 기술혁명은 교육의 가치관을 변화시키고 있다. 대학 교육은 전문 주제별 대신 응용 분야별로 체계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대학의 구조와 지식의 체계가 한층 복잡해지면서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는 추세다. 그래서 지식은 어떤 일에 적용되고 응용될 수 있을 때 비로소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대학에서 배운 지식의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일에 직접 적용해 보는 것이다. 이제는 지식의 적용이 지식의 중심이 됐고 지식의 체계적인 탐구에 있어서도 중심이 됐다.   며칠 전 학과 사무실로부터 이번 학기 학생들의 강의 평가서를 받았다. 필자의 강의에 대한 논평과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읽을 기회였다. 학생들의 공통적인 논평은 “강의 내용이 교과서에 충실했으며, 첨단기술과 산업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예로 들며 강의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필자는 이공계 교수들이 학생들을 가르칠 때 훗날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다른 분야들과 연결해 적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수들이 교과서에 기본을 둔 지식 뿐만 아니라 일하는 방법과 관련된 지식도 제공해야 한다.     이공계 교수들이 산업 현장성을 상실한 채 교과서에 나오는 해묵은 이론들만 강의하면서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헤쳐나가리라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이공계 교수들의 현장성 상실은 ‘지식’과 ‘적용’이 단절돼서 발생한다.     대학은 오래전부터 지식을 전달하는 장소로 변질됐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대학 본연의 역할은 ‘지식’과 ‘적용’을 하나로 묶는 것이다. 이제는 교수들이 지식의 융합을 갖고 경쟁해야 한다. 지식은 찾으면 있지만 이를 적용하는 방법을 학생에게 가르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노력이 이어져야 하며, 첨단 기술과 산업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이 밑받침돼야 한다.     또한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한 후 사회적으로 의미 있고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교수들의 책임이자 의무이다.     이러한 학생들의 요구사항은 강의 평가서에서 뿐만 아니라 학과목 등록에서도 현저히 나타난다. 교수가 학생들이 원하는 전문 지식이나 적용 사례들을 충분히 제공하지 않으면 학생들은 일단 그 과목에 흥미를 잃고 집중하지 않는다. 곧바로 강의실의 열기가 사라진다. 결국 학생들은 졸업을 위한 학점 취득에만 관심을 갖게 되고 자신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을 훗날 어떻게 적용할지 감을 잡지 못하게 된다.     앞으로 대학 교수들에게 융합적 교육과 지식의 적용을 요구하는 압력이 더욱 거세질 것이다. 교수들은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철저한 강의 준비, 과목에 대한 열정, 학생과 소통하는 열린 사고, 적용력 등을 갖추어야 한다.     ‘교육 받았다’는 것은 ‘얼마나 많은 지식을 습득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배운 지식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이다. 많은 지식이 곧 지혜롭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래서 대학 교수들에게는 높은 수준의 도덕 규범이 더 강력히 요구된다. 교육의 내용, 수준, 품질, 성과, 영향 등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다. 교수들이 자기 규율을 통해 해결하지 않으면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설 수밖에 없다.  손국락 / 보잉사 시스템공학 박사·라번대학 겸임교수시론 산업혁명 대학 대학 교육 대학 교수들 산업혁명 시대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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